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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디 마리아(26)의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파리생제르맹(PSG)이 이번에는 에제키엘 라베치(29)의 판매에 나섰다.
라베치는 지난 시즌 PSG에서 총 42경기에 출전, 11골 2도움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서도 라베치가 마리오 만주키치-앙투안 그리즈만 등 공격수부터 코케, 투란 등 중원까지 적절하게 어우를 수 있는 교체 카드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관건은 이적료다. PSG는 라베치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75억원)를 제안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보다는 다소 낮은 가격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