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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사우스햄턴의 중앙 수비수 데얀 로브렌(25)를 영입했다.
하지만 스트라이커 로익 레미(QPR)의 영입은 불투명해졌다. 레미는 850만파운드(약 148억원)의 이적료에 리버풀로 둥지를 옮기는 것이 유력했다. 하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들은 리버풀이 레미의 영입 작업을 중단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현재 미국 투어를 실시하고 있는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스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레미를 염두에 뒀다. 지난 시즌 QPR에서 뉴캐슬로 임대된 레미는 14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레미의 영입이 사실상 불발됨에 따라 리버풀은 또 다른 대체자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