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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팀 박지성', 박지성에게 헹가레 세리머니 선물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4-07-25 21:43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이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김현의 골때 선수들이 박지성을 행가레하고 있다.
이번 '2014 K리그 올스타전'은 올스타전 경기는 K리그 올스타 팀과 박지성이 꾸린 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은퇴한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 이영표 등 스타들은 '팀 박지성'에 포함돼 올스타들에게 맞선다. K리그 구단의 사령탑들이 올스타전의 감독, 코치, 심판으로 활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상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7.25/

박지성이 자신의 은퇴경기에서 후배들로부터 '헹가래' 세리머니를 선물 받았다.

'팀 박지성'의 다섯 번째 골에서 나온 세리머니였다. 팀 박지성의 공격수 김 현(제주)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서 4-4로 맞선 후반 26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재역전골을 뽑아냈다. '막내' 김현은 '주장' 박지성을 먼저 찾았다. '팀 박지성'의 동료들이 모두 모였다. 곧이어 박지성이 하늘을 날았다. 동료들의 헹가래 속에 박지성은 세 번이나 하늘을 날며 은퇴경기에서 귀중한 선물을 받았다.


상암=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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