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전 입장권 현장 판매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4-07-24 12:12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의 입장권 현장 판매분에 대한 매표소를 25일 당일 오후 4시부터 운영한다.

올스타전은 이근호 김승규 차두리 이동국 등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들로 구성된 '팀 K-리그'와 대한민국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과 그의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이영표 등이 뭉친 '팀 박지성'의 대진으로 오는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현장 매표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북문과 남문, 동문에 마련되며, 올스타전 입장권의 가격은 특석 3만원 1등석 2만5000원 2등석 2만원 3등석 1만5000원 자유석 1만원이다.

지난 7일부터 티켓링크에서 판매중인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입장권은 준비된 예매분이 약 3만여장 이상 판매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축구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가적으로 현장 판매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티켓링크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한 예매자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남측 동측에 마련된 입장권 교부처에서 경기 당일 오후 4시부터 교환이 가능하다. 사전에 홈티켓을 발권한 예매자는 교환 절차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하다. 경기장 관중 출입구는 오후 5시 30분에 개방한다.

경기가 열리는 오후 8시에 비가 예보돼 수중전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우천에 대비한 시설이 잘 갖춰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차질 없이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출구를 나와 약 100m를 걸어서 출입구를 통과하는 순간부터 모든 이동 경로에 외부 지붕이 설치되어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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