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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로드리게스' vs 'MSN' 맞대결의 승자는?
볼만한 그림이 그려졌다. 프리메라리가 라이벌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를 영입했다.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막강 MSN라인이 구축됐다. 시너지효과에 물음표가 붙기는 한다. 그래도 이름값에서는 역대 최강이라 할 만하다. 이에 맞서 레알 마드리드는 기존 BBC라인에 로드리게스를 더했다. 최전방에 벤제마, 좌우에 호날두와 베일, 여기에 로드리게스가 가세했다. 크로스의 지원사격도 기대감을 높인다.
이들이 모두 나서는 '엘클라시코'는 11월 이후에나 볼 수 있다. 네이마르가 브라질월드컵 8강 콜롬비아전서 척추 골절상을 입었다.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다. 수아레스는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에서 조르조 키엘리니를 깨문 후 받은 징계를 받았다. 10월까지 못 뛴다. 축구 팬들은 조금 기다려야 한다.
세기의 맞대결이라 할 만 하다. 과연 어느 조합이 세계 최강일까.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