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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축구도시' 화성에서 아시아 유소년들이 하나가 되는 뜨거운 축구축제가 펼쳐진다.
8월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I-리그 회장배 여름축구대회 및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구 페스티벌이다. 국민생활체육회 주최로, 전국축구연합회 유청소년 축구연맹( http://www.nyff.or.kr)과 화성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화성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I-리그 소속 300여 개 팀과 아시아 16개국 35여 개 팀, 총 6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8일 오후 4시 개막식 식전 이벤트로 연예인 올스타팀과 전 국가대표팀의 친선축구 경기도 마련됐다. 연예인 올스타팀에는 이종원, 이광기, 안재모, 임호, 선우재덕 등이 출전한다. 국가대표팀에는 허정무(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최순호(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운재(22세 이하 대표팀 골키퍼 코치) 신태용(전 성남일화 감독), 윤상철(경신고 감독) 등 레전드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9일 오후 8시에는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아버지팀 친선축구경기도 펼쳐진다.
최재성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회장은 "2014 여름축구축제는 I-리그 여름축구축제와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가 함께 열리는 대규모 축구축제다. 아시아 어린이 선수들이 우정을 나누고 가족끼리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문의,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사무국 (02)780-3999.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