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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 에브라가 결국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다. 21일(한국시각) 데일리 메일이 전했다. 이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에브라의 유벤투스 이적이 임박했다. 이번 주 토요일(현지시간)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영국 축구전문 매체 '사커렌즈'도 같은 소식을 전했다.
에브라는 2006년 맨유에 입단, 8년동안 왼쪽 수비를 책임졌다. 이미 이적이 확정된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와 안정된 수비로 맨유를 이끌었다. 하지만 신임 판 할 감독의 팀 리빌딩 계획에서 비중이 줄어들었다. 왼쪽 수비수로 루크 쇼가 영입됐다. 이에 따라 이적을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