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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월드컵 스타' 아르투로 비달(27·유벤투스)이 맨유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비달의 마음도 맨유에 쏠려있는 듯하다. 비달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한 곳에서 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넘어야 할 산이 남아있다. 바로 소속팀 유벤투스와의 협상이다.
비달은 여전히 휴가 중이다. 그러나 칠레 신문인 라 테르세라는 비달의 맨유행은 장담할 수 없지만, 문은 열려있다고 전했다.
비달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적설을 들었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얘기를 할 수 없다"며 이적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나는 휴가를 즐기고 있다. 이탈리아로 돌아간 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