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이렇게 무너질 줄은 몰랐다.
사미 케디라가 브라질 팬들을 절망으로 빠뜨렸다. 케디라는 9일(한국시각) 벨루 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4강전에서 팀이 4-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8분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메수트 외질이 문전 앞에서 밀어준 패스를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4-07-0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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