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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알프스의 메시'라는 별명다웠다. 스위스의 공격수 제르단 샤키리가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면서 16강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스위스는 26일 새벽(한국시각)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E조 3차전에서 온두라스와 맞섰다.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스위스는 에콰도르와 동률을 이루었지만 골득실차에서 뒤진 3위였다. 스위스가 16강에 오르려면 비기거나 승리를 거둔 뒤 같은 시각 열리는 프랑스와 에콰도르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샤키리의 활약에 스위스는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