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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승점 삭감 켈트 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논란에 누리꾼들의 기대감이 부풀어오르고 있다.
FIFA는 '경기장에서의 인종차별 행위를 금한다'라는 명목으로 주관 대회에서 선수나 스태프, 관중이 특정 팀이나 선수를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행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만일 이를 어길 시에는 팀 승점 3점을 삭감하고, 같은 사례가 반복되면 6점을 깎는다는 내용의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
켈트 십자가는 과거 켈트족들이 포로를 처형시킬 때 사용하던 것으로, 현대에는 네오 파시즘(혹은 나치즘) 그룹에서 백인 우월주의의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다.
러시아는 앞서 유로 2012 당시 팬이 조명탄을 던지고 켈트 십자가 걸개를 거는 등의 행동을 취해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유로2016 예선 승점 6점을 미리 삭감하는 조치를 받은 바 있다.
현재 FIFA는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러시아가 오는 27일 마지막 경기에서 알제리에 패하면 한국은 벨기에를 이겨도 16강에 진출할 수 없다.
러시아 승점 삭감 켈트 십자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러시아 승점 삭감 켈트 십자가, 러시아 대단한 나라네", "
러시아 승점 삭감 켈트 십자가, 대국이면 마음 좀 곱게 쓰지", "
러시아 승점 삭감 켈트 십자가, 심하다심해", "
러시아 승점 삭감 켈트 십자가, 네오나치가 러시아에 왜 설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