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적절한 시간에 월드컵 데뷔골을 쐈다.
손흥민은 23일 포르투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우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에서 0-3으로 지고 있던 후반 5분 만회골을 넣었다. 최후방에서 기성용이 올린 볼을 손흥민이 수비수들과 몸싸움 끝에 등으로 볼을 잡아냈다. 이후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4-06-23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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