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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캡틴' 뱅상 콩파니(맨시티)가 부상에서 회복, 러시아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콩파니는 22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주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콩파니는 "나는 괜찮다. 오늘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경기 출전하는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의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이날 훈련 이후 몸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만약, 콩파니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면 토마스 베르마엘렌(아스널)이나 니콜라스 롬바르츠(제니트), 로랑 시망(스탕다르 리에주)가 그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