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우루과이]수아레스 '선발', 리버풀 동료들과 대결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6-20 03:30


ⓒAFPBBNews = News1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복귀했다.

잉글랜드와 우루과이는 20일(한국시각)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안스에서 열리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역시 눈에 띄는 것은 수아레스의 복귀다. 부상으로 코스타리카와의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한 수아레스는 반드시 승리한 잉글랜드전에 모습을 드러낸다. 수아레스는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우루과이 공격을 이끈다. 미드필드에는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니콜라스 로데이로(보타포구), 에지디오 아레발로 리오스(모렐리아), 알바로 곤살레스(라치오)가 배치됐다. 포백은 알바로 페레이라(상파울루),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 디에고 고딘(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틴 카세레스(유벤투스)가 선다. 골문은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가 지킨다.

잉글랜드는 1차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다니엘 스터리지(리버풀)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으며, 웨인 루니, 대니 웰백(이상 맨유), 라힘 스털링(리버풀)이 그 뒤를 받친다. 스티븐 제라드와 조던 헨더슨(이상 리버풀)이 더블볼란치로, 레이튼 베인스(에버튼), 게리 케이힐(첼시), 필 자기엘카(에버턴), 글렌 존슨(리버풀)이 포백을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조 하트(맨시티)가 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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