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는 15일(한국시각)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2분의 기적'이었다. 후반 19분 보니와 21분 제르비뉴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가장 돋보였던 것이 야야 투레였다. 야야 투레는 정상 몸상태가 아니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코트디부아르의 공수를 이끌었다. 장기인 드리블 돌파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승리를 이끈 야야 투레를 경기 MOM으로 뽑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