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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5~6년간 통증과 함께 달려왔다. "
네덜란드 대표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맨유)가 부상에 대한 우려를 이 한마디로 일축했다.
판 페르시는 무릎 부상에서 최근 벗어났지만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지난 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월드컵 출정식에서 전반만 소화하고 교체 아웃된 것이 의혹을 더욱 부풀렸다. 당시 판 페르시는 "평가전보다 스페인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8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첫 훈련을 모두 소화하며 판 페르시는 우려를 일축시켰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