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하고 있는 이광종호가 6월 1일 오후 4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평가전을 치른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개장 기념 친선경기다. 이 감독은 윤일록(서울) 김승대(포항) 등이 포함된 23명의 명단을 29일 공개했다. 쿠웨이트의 선수 명단도 확정됐다. 쿠웨이트(감독 비에이라 조르반)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2014 아시안게임과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2015 AFC 아시안컵을 대비하는 팀이다. A대표팀 연령대의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리틀 태극전사들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경기는 사전 신청한 자에 한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6월 1일까지 인터넷(http://ticket.incheon2014ag.org), 모바일((http://m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 1599-4290)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4장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3곳(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 드림파크문화재단, 청라 국제대로)과 검암역(인천공항철도), 작전역(인천도시철도)에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행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