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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이 논란'으로 주제 무리뉴(51) 첼시 감독과 대립각을 세웠던 사무엘 에투(33)가 아예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섰다.
아스널 역시 지난 시즌 올리비에 지루(28) 이외의 마땅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어 고민했던 만큼 에투의 주장은 일견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아스널은 현재 알바로 모라타(22·레알 마드리드), 로익 레미(27·뉴캐슬)를 노크하는 등 공격수 구하기에 분주하다.
에투는 무리뉴와 인터밀란-첼시에서 사제 관계의 연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무리뉴는 지난 2월 "첼시에는 도무지 믿을 만한 공격수가 없다"라며 "에투는 실제보다 나이가 많을 것이다. 사실 39살인지도 모른다. 누가 알까?"라고 말하는 모습이 TV카메라에 포착돼 구설에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