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오른손 아닌 왼손을 가슴에 '논란↑'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29 08:56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이 국민의례에서 왼손을 가슴에 올려 논란이다.

기성용은 28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참가했다.

이날 평가전에 앞서 국민의례가 거행되며 애국가가 울려 퍼졌고, 이때 기성용은 왼손을 가슴에 올리며 국기에 경례를 했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3조인 국기에 대한 경례방법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기성용은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경례했고, 이는 A매치 사상 초유의 일로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를 방송으로 접한 네티즌들은 "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계획적인건가?", "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대표선수 10년차 실수라고 보기엔 어려워", "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많이 긴장했나", "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동료 선수들이 더 당황스러웠겠다", "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도대체 왜 이런거지?", "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당황스럽네", "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정말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은 튀니지에게 전반 종료 시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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