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둔 일본이 울상을 짓고 있다.
최종 모의고사 난이도가 너무 쉬워지는 모양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22일 '일본의 최종 평가전 상대인 잠비아가 주력을 대거 제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잠비아는 아프리카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일부 선수들의 문제로 인해 주전들을 대거 제외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본 입장에선 잠비아가 '가상의 코트디부아르' 역할을 해주지 못하는 게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