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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회복속도는 빠르다. 킥도 자신있다."
기성용은 남아공월드컵에서 위력을 발휘한 '택배 프리킥'에 대한 자신감도 숨기지 않았다. "세트플레이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킥은 늘 자신 있다. 킥 감각을 회복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집중적으로 훈련하면 남아공월드컵때처럼 좋은 크로스가 나올 것"이라며 웃었다.
한국대표팀 슬로건 '즐겨라 대한민국'에 대해선 "즐긴다는 것은, 잘해야 즐길 수 있다. 못하면서 즐기기는 어렵다"고 씩씩하게 답했다. "대표팀에서 '열심히'는 당연하다.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주=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