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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카디프시티)가 짝짝이 축구화를 신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보경은 15일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A대표팀의 훈련에서 왼발에는 파란색, 오른발에는 분홍색 신발을 신고 나왔다. 일부러 짝짝이 신발을 신고 나온 것은 아니었다. 김보경의 용품을 스폰서하는 푸마의 신제품이었다. 이름은 트릭스였다. 푸마의 대표적인 축구화 에보파워와 에보스피드의 양발 컬러를 다르게 디자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김보경만이 아니라 마르코 로이스(독일) 마리오 발로텔리(이탈리아) 등도 짝짝이 축구화를 신고 나설 예정이다.
파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