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2014 FA컵 32강전 경기가 30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서울의 심제혁이 팀의 첫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상암=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4.30/
FC서울과 성남FC의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가 18일로 연기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서울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 일정으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성남전을 18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프로연맹은 올해 제1차 이사회에서 ACL 16강 진출팀의 경우 홈이나 원정 관계없이 17~18일 개최 가능하다고 결정했다. 국내 리그 경기일정 조정을 통해 ACL 해외 원정 경기에 대한 선수단의 편의를 도모하고 K-리그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은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7일(원정)과 14일(홈)에 16강 1, 2차전을 치른다. 한편 국내 팀간에 ACL 16강에서 맞붙게 된 전북과 포항의 K-리그 경기는 일정 변경 없이 진행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