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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만에 복귀전을 치른 아론 램지(아스널)가 첫 선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제 램지에 남은 과제는 경기 감각과 풀타임을 뛸 체력이다. 그 시험 무대가 13일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위건과의 FA컵 4강전이다.
램지가 정상적으로 풀타임을 소화한다면 아스널의 기적을 바라야 할 아스널의 리그 우승 도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또 2005년 FA컵 우승 이후 9년째 무관에 그친 아스널에게 FA컵 우승 트로피마저 선사할 '히든 카드'가 될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