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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기적은 없었다.
도르트문트는 특유의 게겐 프레싱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를 괴롭혔다. 호날두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정상적인 공격을 하지 못했다. 덩달아 수비까지 흔들렸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마지막 순간을 넘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마지막까지 골을 향해 돌진했지만,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홈에서 아쉬운 눈물을 흘렸지만, 도르트문트의 투지와 의지만큼은 빛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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