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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마인츠)이 올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전반 30분 홍정호가 투입되며 코리안더비가 펼쳐졌다. 홍정호는 안정된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가담으로 호평을 받았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지동원은 근육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는 마인츠의 3대0 승리로 끝이 났다. 마인츠는 전반 23분 니코 분거트의 선제골로 앞서가더니 전반 38분 아우크스부르크 수문장 마르빈 히츠의 자책골, 후반 38분 가이스가 터뜨린 쐐기골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승점 44점(13승 5무 10패)을 기록하며 6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39점(11승 6무 11패)으로 8위에 제자리걸음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