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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성공할 수 있을까.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 역시 메시의 가치에 맞게 연봉을 올려줄 생각이다. 그러나 현재로선 양 측의 간격이 너무 크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9일(한국시각) 메시가 연봉으로 5000만 유로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아스에 따르면 메시의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는 2019년까지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으며 세금을 제하고 매년 2500만 유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5년 총액 2억5000만유로(약 3723억 원)에 이르는 놀라운 금액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