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감독이 뉴질랜드전 승리에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일본은 5일(한국시각)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가진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4대2로 이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2월 랭킹에서 50위를 기록한 일본은 89위 뉴질랜드를 상대로 경기시작 후 18분 간 무려 4골을 퍼부으면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전반 33분과 후반 35분 각각 크리스 우드에게 실점하면서 대승의 기회를 놓쳤다.
자케로니 감독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최종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신중함을 드러냈다. 그는 "해외 뿐만 아니라 J-리그, 또 다른 리그에서 활약 중인 모든 선수들이 (본선 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며 분전을 촉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