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박주영(왓포드)이었다.
박주영은 6일(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멋진 작품이었다.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중앙으로 침투하던 박주영에게 절묘한 로빙 스루패스를 연결했다. 박주영은 이를 받아 지체없는 왼발슈팅으로 그리스 골문을 열었다. 대표팀에 복귀하자마자 모든 논란을 잠재운 골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4-03-06 02:23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