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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킨 "맨유, 선수 5~6명 더 필요"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4-02-12 07:01


사진캡처=데일리미러

로이 킨이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을 감싸고 나섯다.

킨은 1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에겐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맨유는 이적시장에 소극적이었다"며 "맨유는 5~6명의 선수가 더 필요하다. 올 여름에 이를 채울 경우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추진력을 다시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예스에게) 시간이 더 주어져야 한다"며 "사람들은 리빌딩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에 주저하지만, 나는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모예스 감독 체제로 전환한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FA컵 첫판에서 스완지시티에 덜미를 잡혀 탈락의 쓴 잔을 마셨고, 25경기를 치른 리그에서는 7위로 유로파리그조차 사정권에 두지 못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거금을 들여 후안 마타를 영입했으나,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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