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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한 디에고 포를란(35)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를란은 7일(한국시각) 우루과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J-리그에 관심이 있었고 뛰고 싶었다"며 세레소 오사카행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포를란은 420만유로(약 62억원)의 연봉을 받고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했다. 높은 연봉을 비롯해 세레소 오사카의 적극적인 구애가 포를란의 마음을 움직였다. 포를란은 "J-리그의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았다. 세레소 오사카가 나를 얼마나 원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를란은 취업 비자를 받는대로 세레소 오사카에 합류할 예정이다. 세레소 오사카 데뷔전은 25일 열리는 포항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이다. |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