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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침내 1위에 올랐다.
다양한 루트에서 골이 터졌다는 점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비야와 코스타 뿐만 아니라 미드필드, 수비까지 전방위에서 골이 만들어졌다. 특히 2선 공격수 디에구의 가세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일한 약점이었던 창조성까지 더해진 모습이었다. 완승을 거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자력 우승을 향해 한발 더 나가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