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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레전드 아디(38)가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무엇보다 아디는 지난 8년간 훌륭한 인품과 성실함으로 팀내에서도 외국인선수가 아닌 '정신적 지주'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굳건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FC서울이 제안한 코치직을 수락하면서 인연의 끈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FC서울 신임코치로 선임된 아디는 외국인 선수 관리 및 전문 수비수로서의 모든 노하우를 전수하며 지도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