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현대가 브라질 출신의 외국인 선수 마르코스 아우렐리오 데 올리베이라 리마(29)와 카이오 펠리페 곤칼레스(27)의 영입을 27일 발표했다.
브라질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한 이들도 K-리그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르코스는 "한국 최고의 팀 전북에 오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이오는 "아시아 최강팀 중 하나인 전북의 일원이 돼 기쁘다.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전북은 중국 리그로 이적한 케빈과 비어있던 외국인 선수 쿼터 공백을 마르코스와 카이오로 채우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