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캐릭은 23일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리그컵 4강 2차전 경기 도중 발목을 접질렸다. 큰 충돌은 없었지만 사이드라인 근처에서 볼을 컨트롤하다 잔디에 발이 미끄러지며 발목을 다쳤다. 캐릭은 즉시 교체 아웃됐다. 캐릭은 목발을 집은채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을 떠났다. 캐릭은 카디프시티, 스토크시티, 풀럼, 아스널전까지 총 4경기에 결장한다. 캐릭의 공백은 부상에서 회복한 필 존슨과 마루앙 펠라이니가 메울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