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 이적을 앞두고 있는 지소연(23)이 경기도 포천에서 팬사인회를 갖는다.
여자축구 활성화 및 붐 조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팬사인회는 22일 오전 11시 포천시 신읍동의 포천시자원봉사센터, 오후 3시 소흘읍사무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지소연은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끌면서 주목을 받았다. 2011년 일본 나데시코리그 고베 아이낙에 입단해 3년 간 48경기에서 21골을 넣으면서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3일에는 첼시 레이디스 역대 최고 대우로 이적을 확정 지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