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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풀럼전 벤치 대기, 출격기회 잡을까?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4-01-18 23:15


5일 새벽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토트넘의 FA컵 경기에서 박주영이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영이 경기 시작 전 몸을 풀고 있다. 런던=김장한 통신원

박주영(29·아스널)이 풀럼전 교체명단에 포함됐다.

박주영은 1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풀럼과의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영은 앞선 토트넘전과 애스턴빌라전에서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박주영 외에도 루카스 포돌스키와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을 교체 선수로 준비했다. 올리비에 지루와 메수트 외질을 공격 전면에 내세웠다.

박주영은 셀타비고(스페인) 임대를 마친 뒤 아스널에 복귀했으나,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30일 첼시와의 리그컵에 후반 교체로 10분 간 활약한 게 전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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