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는 18일(한국시각) 에치에질레와 4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에치에질레는 201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나이지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선수 중 한 명이다. 2010년 렌에서 브라가(포르투갈)로 이적한 뒤 현재까지 활약해 왔다. 4년 만에 프랑스로 복귀하게 된 셈이다. 에치에질레는 모나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나코와 같은 유럽 최고의 클럽에 입단하게 된 것은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모나코는 현재 승점 42로 파리 생제르맹(승점 47)에 이은 리그1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