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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왜 감독만 쳐다보는지 모르겠다."
이어 "선수들은 자지을 보여줘야 한다. 일각에선 '맨유가 좋은 스쿼드를 갖추지 못했다'고 말한다. 우리는 이 말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그간 너무 기복이 심했다. 우승하기 위해, 4위 안에 포함되기 위해 지금까지 우리는 축구를 했다. 3연패도 당했다. 그것도 올드트래포드에서 두 차례나 패했다.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 3경기에서 13년 만에 3연패를 당하는 치욕을 맛봤다. 12일 스완지시티를 간신히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있다.
더불어 "우리는 스완지시티전에서 골을 터뜨렸던 후반처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