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13일 김해공항을 통해 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월 13일까지 태국에서 시즌을 준비한다. 28일까지는 치앙마이에서 체력훈련에 매진한다. 29일부터 귀국 전까지는 파타야에서 조직력 및 팀워크 극대화에 집중한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기존 선수단 되에 새롭게 합류한 허재원과 박성용 금교진 남세인 등이 참여한다. 이지남과 조현우는 대표팀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합류한 예정이다.
최덕주 대구 감독은 전지훈련을 앞두고 "태국에서 체력훈련에 집중하면서 조직력과 팀워크 극대화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생각이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끈질지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