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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용산초등 6학년 이신형군이 제26회 차범근축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범근축구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장학금 200만 원 및 부상이 주어진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씩, 장려상에게는 장학금 50만원씩이 상패ㆍ부상과 함께 전달된다. 지도상 수상자에게도 상패와 상금 200만 원 및 부상을 수여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수상자에 대한 장학금과 상금을 지원한다. 차범근축구상의 시상식은 2월 5일 오후 3시 서울 신문로 2가 축구회관 2층(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차범근 축구상은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유소년 축구상으로 지난 1988년 제정, 한 해 동안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초등학교 축구 꿈나무를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역대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가운데 이동국(4회) 박지성(5회) 최태욱(6회) 김두현(7회) 기성용(13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러 선수들이 어린 시절 이 상을 받고 큰 꿈을 키웠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