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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6)가 결국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적은 시간문제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이적료까지 없는 그를 두고 다시 한번 영입전쟁이 펼쳐졌고 뮌헨이 그를 낚아챘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와 올해 6월 계약이 끝난 뒤 뮌헨 유니폼으로 갈아입을 예정이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뮌헨 회장은 "레반도프스키와 2019년까지 계약을 했다.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과 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