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턴의 이충성(28·일본명 리 다다나리)이 결국 J-리그 복귀를 택한 듯 하다.
재일교포 4세인 이충성은 한때 청소년대표팀에 소집되기도 했으나, 일본 귀화를 택한 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본선에 일본 대표로 나섰다.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연장 결승골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일본 성인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J-리그 통산성적은 160경기 46골, A매치는 10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