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마인츠)가 7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박주호는 15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에 선발 왼쪽 풀백으로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수비에 집중하면서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후반 막판에는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주호는 이날 경기까지 올 시즌 분데스리가 16경기에서 한 차례만 교체출전하고 나머지는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내 신뢰를 확실하게 받고 있다. 마인츠는 묀헨글라흐바흐와 0대0으로 비기는데 그쳤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