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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손흥민 레버쿠젠 돌풍 주역'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10:47



독일 분데스리가가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21·레버쿠젠)을 조명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16라운드를 앞두고 '최근 손흥민의 득점포가 불을 뿜고 있다. 현재 레버쿠젠은 12승1무2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 도르트문트전서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이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각)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전반 18분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에는 8호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16일 오전 1시 30분 안방에서 프랑크푸르트와 격돌한다.

분데스리가는 손흥민 외에도 베르더 브레멘을 7대0으로 대파한 바이에른 뮌헨과 박주호의 도움을 받아 골을 터트린 마인츠의 오카자키 신지 등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11일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골을 넣지 못했지만 레버쿠젠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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