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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홈경기에서 5대1로 대승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전반 15분, 전반 29분, 전반 35분, 후반 29분 나홀로 4골을 몰아쳤다. 올시즌 9경기에서 13골을 쏘아올리는 가공할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핵이빨 사건'으로 퇴출된 뒤 다시 돌아온 그라운드에서 완벽한 재기에 성공했다. 낯뜨거운 비난이 뜨거운 찬사로 바뀌었다.
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루과이 대표팀 팀동료 에디손 카바니(PSG)는 "수아레스가 베일보다 낫다"는 말로 수아레스를 극찬했다. "수아레스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날 경우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시 기록한 최고액 기록 8600만 파운드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