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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풀럼 탈출을 원하고 있다.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베르바토프가 1월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새롭게 부임한 르네 뮬렌스틴 감독에게는 치명적인 소식이다. 베르바토프가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팀 성적이 엉망이기 때문이다. 5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18위까지 추락했다. 특히 공격진이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덩달아 베르바토프의 득점력도 떨어졌다. 올시즌 단 한골만을 넣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