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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PSV 에인트호벤)이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위트레흐트전을 통해 복귀한다고 네덜란드 매체가 보도했다.
에인트호벤 지역지 '에인트호벤 다그블라트'는 박지성이 완전한 몸상태로 활발하게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박지성이 발부상에서 거의 회복했다. 다음주 위트레흐트전에 뛸 수 있을 것"이라고 3일 전했다.
박지성은 훈련 영상에서 공을 받고 빠르게 드리블 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리고 있다. 아무런 불편함이 없어 보인다.
일부 언론에선 이같은 박지성의 회복 덕분에 8일 복귀를 조심스럽게 점치기도 했다.
PSV는 오는 8일 홈에서 아른헴과 에레디비지에 16라운드를 갖고 그 다음 주인 16일엔 위트레흐트와 원정 17라운드를 벌인다.
시즌초 2골1도움으로 주축 역할을 하던 박지성이 빠지자 팀은 젊은 선수들의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10경기에서 단 1승(3무6패)만 거두는 부진에 빠졌다.
리그 순위는 1위에서 5승5무5패(승점 20) 10위로 떨어졌다. 선두 비테세(승점 30)과의 승점차가 무려 10점.
치료차 한국을 다녀가기도 했던 박지성은 회복이 더뎌 내년에야 복귀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지난달 말 팀 훈련에 합류해 팬들에게 안도감을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9월29일 알크마르전에서 상대 무자비한 태클에 오른 발목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시즌초 2골1도움으로 주축 역할을 하던 박지성이 빠지자 팀은 젊은 선수들의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10경기에서 단 1승(3무6패)만 거두는 부진에 빠졌다.
리그 순위는 1위에서 5승5무5패(승점 20) 10위로 떨어졌다. 선두 비테세(승점 30)과의 승점차가 무려 10점.
치료차 한국을 다녀가기도 했던 박지성은 회복이 더뎌 내년에야 복귀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지난달 말 팀 훈련에 합류해 팬들에게 안도감을 전했다.
박지성의 복귀는 다시 팀이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어줄 것으로 구단과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 매체는 박지성의 훈련과 함께 박지성이 자신을 보러 한국에서 온 20여명의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