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나이티드가 경남FC를 상대로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를 노린다.
제주는 24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과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17일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1대2로 아쉽게 패했던 제주는 그 동안 성원해준 제주도민을 위해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만큼은 절대 놓칠 수 없다는 각오다.
올 시즌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앞둔 박경훈 감독은 "지난 대구전에서 아쉽게 패해서 제주도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마지막 홈 경기에서는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 추운 날씨이지만 많이 경기장에 찾아와줬으면 좋겠다.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