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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은 아무도 웃지 못했다. 그러나 울산현대미포조선에 더 유리한 결과다.
경주한수원과 울산현대미포조선은 20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경주한수원은 챔피언십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똑같은 무승부지만 온도차가 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원정에서 골을 기록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챔피언결정전은 승점(승 3점, 무 1점, 패 0점), 골득실차, 원정다득점 순으로 승자를 가린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2차전에서 0대0 무승부만 해도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다.
2차전은 23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1차전 전적
경주한수원 1-1 울산현대미포조선